[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심성률 교수가 스탠퍼드대학교와 세계적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 상위 2% 과학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3년 연속(2023~2025) 이름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스탠퍼드대학교 존 이오아니디스(John Ioannidis) 교수 연구팀이 전 세계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엘스비어가 발간한 SCOPUS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논문 피인용 수 ▲H-인덱스 ▲공동저자 교정 인용지수 등을 종합 분석해 각 분야에서 상위 2%에 해당하는 과학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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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 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심성률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2025.11.05 gyun507@newspim.com |
심성률 교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에서 3년 연속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근거기반의학 연구를 통해서 국내 의학연구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은 각 학문 분야별 연구자들의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로, 전 세계 연구자의 연구 성과와 인용도를 기반으로 매년 갱신·공개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