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축구동호회가 지난 26일 대전 관저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2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는 지역 종합병원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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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가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2025.10.27 gyun507@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충남대병원 주최로, 건양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대전을지대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 총 6개 병원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예선전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결승전에서는 건양대병원과 대전성모병원이 맞붙어 접전 끝에 건양대병원 김현준 간호사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건양대병원 축구동호회 양성호 회장(응급실 파트장)은 "서로 다른 병원 소속이지만 모두 환자를 위해 일하는 동료로서 건강한 경쟁과 교류를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병원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