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만드는 춤의 축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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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Good Life~ 춤추는 용인' 공연 포스터.[사진=용인문화재단] |
이번 공연은 용인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춤의 축제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Good> 공연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이 약 1년간 한국 무용(태평무, 산조춤, 버꾸춤, 장고춤, 소고춤, 탈춤)과 생활 무용(라인 댄스, 셔플 댄스, 뮤지컬 댄스, 벨리 댄스)을 배우고 익힌 성과를 무대에 올리는 자리다.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처용무' 축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사회자 강석의 재치 있는 진행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031-260-3377)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는 지난 용인시민의 날 '조아용 페스티벌' 퍼레이드에도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성취감을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