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6~12일까지 김장대전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달 6~12일까지 '2025 김장대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각각 정상가 74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5984원에 판매한다. 1망(1단) 구입 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1000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e머니 적립 금액은 구매 다음날부터 14일 간 사용 가능하다.
![]()  | 
| 이마트는 김장철을 맞아 이달 6~12일까지 '2025 김장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장대전 홍보 포스터. [사진=이마트] | 
또한 아삭한 식감으로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단, 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6480원에, '알타리(단, 1.5kg)'는 3980원에 판매한다.
올해 배추는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의 정식 시기 고온과 가을 장마가 작물들의 생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김장철을 맞은 시점에서 배추들이 무름병으로 소실되거나 크기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작다. 특히 강릉지역 배추 작황이 늦은 비로 부진하다.
이 때문에 지난달까지 작년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던 배추가격이 급격하게 올랐고, 김장철을 앞두고는 작년 가격을 역전해 더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10kg 그물망)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9월 말에는 전년 동일 대비 18% 낮았지만 지난달 말에는 1만710원으로 작년 8692원보다 오히려 23%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이번 김장대전 행사를 위해 전국 산지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좋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녔고, 문경, 아산, 고창, 무안, 해남의 고품질 배추를 수급할 수 있었다.
또한 이마트 뿐 아니라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행사 물량을 통합해 2700톤(t)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덕분에 이마트는 높아지고 있는 김장철 배추 시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행사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배추와 무 뿐 아니라 다양한 김장재료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창녕우포 깐마늘(500g), 햇 흙생강(500g), 청갓·홍갓(각 500g)을 각 4784원, 5984원, 3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827원, 4787원, 3184원에 판매한다.
또한 대용량 흙쪽파(큰단/1kg)과 깐쪽파(200g), 대용량 깐쪽파(500g)도 각각 정상가 1만960원, 5400원, 1만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8768원, 4320원, 864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장철 수요가 늘어나는 남해안 생굴(250g)은 정상가 998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7984원에 판매하고, '탄탄 Pork 삼겹살∙목심'도 20% 할인한다.
이마트 윤샘이 채소바이어는 "올해는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상품성과 가격 변동이 큰 상황이라 예년보다 더 많은 산지를 찾아다니며 신규 농가를 발굴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 매장에서는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로 김장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