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B2B SW 선도기업 아이퀘스트는 AI 기술 기반의 인적자원 통합 솔루션 '디포커스HR'을 통해 ERP에 이어 'AI HR' 분야에서 제2의 성장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디포커스HR'은 자회사인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디포커스의 현장 노하우와 아이퀘스트의 AI 기술력이 결합된 합작품이다. 이번에 대표로 선임된 박원일 대표가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기도 하다.
특히 '디포커스HR'은 인사관리, 근태관리, 급여관리, 경비처리, 연말정산 등 기본적인 인력관리기능뿐만 아니라 경비관리, 교육관리 등 HR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또한 전자계약 및 전자문서 서비스 '얼마싸인' 기능이 탑재되어 운영 편의성과 데이터 접근성, 안전한 보안까지 겸비한 AI 기반의 'HR 올인원 통합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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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퀘스트 로고. [사진=아이퀘스트] |
이미 채용관리에 AI 기술이 적용되어 이력서의 경력, 기술, 자기소개서, 우대사항 등을 분석 및 점수화하고, 기업이 설정한 추가 조건을 반영하여 적합한 후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이에 따라 인사팀의 채용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2020년대 초반부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HR 솔루션 시장이 AI 기술과 함께 제품이 고도화되면서 최근 솔루션 시장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포커스HR'의 마케팅 강화 및 제품 고도화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퀘스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40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에도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전년도 매출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회사의 주력제품인 '얼마에요ERP'의 안정적인 매출과 '디포커스HR', 'AI 챗봇' 등 최근 출시된 AI 기반 신제품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주요 성장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원일 대표는 "'디포커스HR'은 지난해 11월 첫 수주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용자에게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향후 '디포커스HR'이 회사의 매출 및 기업가치 상승에 핵심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