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모드'·'이지 리모컨' 등 조작 단순화…생활·소통 기능 강화
현대해상과 제휴해 3년간 무료보험 제공, 최대 5000만원 상해 보장
내년 2월까지 건강검진권·웰빙 사은품 등 웰케어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가전구독 서비스 'LG Easy TV' 시니어 패키지를 출시하고, 건강검진과 보험 혜택을 포함한 웰케어 중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KT가 추진 중인 가전구독 서비스 라인업 확대의 일환으로,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고 품질보장·사후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형 모델이다.
'LG Easy TV'는 TV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을 위해 조작 단계를 최소화한 '간편 모드' 홈 화면과 전용 '이지 리모컨'을 탑재했다. 주요 앱과 메뉴를 큰 글씨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운동·복약 알리미, 사진관 기능, 영상통화가 가능한 'LG 버디', 원격제어·도움 요청이 가능한 '헬프 버튼' 등 시니어의 생활 편의와 가족 간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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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 
KT는 현대해상과 협력해 3년간 무료 보험을 제공한다. 보험 항목은 ▲응급실 내원 시 긴급 후송비 등 응급비용(연 1회 최대 50만원), ▲레저활동 중 상해사고 보장(최대 5000만원), ▲TV 방문수리(연 1회 최대 100만원), ▲리모컨 교체(최대 6만원), ▲가전제품 연장보증(최대 100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 내년 2월까지 'LG Easy TV'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용권과 웰빙 관련 사은품을 제공한다. KT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디지털 복지를 아우르는 구독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LG Easy TV는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무료보험과 건강관리 혜택을 더해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