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개국 유학생 28명 '2025 Hello Anyang, 팸투어' 진행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7:45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7:45

전통 문화·스포츠 체험 제공
스마트도시 인프라 견학 실시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Hello Anyang,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제8회 헬로 안양 팸투어 간담회 사진1(25년 10월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몽골, 프랑스 등 5개국에서 온 2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안양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 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도예공방에서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고, 안양 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활동을 진행했다.

제8회 헬로 안양 팸투어 간담회 사진1(25년 10월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 [사진=안양시]

다음 날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문화·예술 작품을 둘러보며 스탬프 투어를 했다. 그러고 나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예술공원 투어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회 헬로 안양 팸투어 간담회 사진1(25년 10월 31일 오후 3시30분 시청 3층 상황실).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양의 다양한 매력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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