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료 앞둔 7곳 정기검사 진행
안전 우려 시설 즉시 보수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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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녕군 길곡면 어린이놀이시설 전경 [사진=창녕군] 2025.10.30 |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관내 54개소를 올해 상반기 전수 점검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정기시설검사 유효기간이 만료를 앞둔 7곳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 주요 항목은 그네·미끄럼틀·조합놀이대 등 놀이기구의 조임 상태와 마모 여부, 밧줄 등 구조물의 이상 유무,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담당 부서는 정기시설검사(2년 주기) 시기 안내와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를 병행해 확인한다.
군은 점검 결과 어린이 안전에 위해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즉시 현장 보수 조치를 시행하고, 이후 안전검사기관의 사용 적정 여부 확인을 거쳐 재개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