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 결합, 국내와 미국 주식 거래 지원
급여이체·주식거래 시 최고 연 2.5% 금리 혜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30일 입출금계좌와 증권계좌를 통합해 급여 관리와 주식 거래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모두 다 하나통장' 출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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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은행은 30일 입출금계좌와 증권계좌를 통합해 급여 관리와 주식 거래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모두 다 하나통장' 출시를 발표했다. [사진=하나은행]2025.10.30 dedanhi@newspim.com |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형태로, 국내와 미국 주식 거래를 지원하며 고객은 별도 이체 없이 계좌 잔액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본 상품은 파킹통장형 입출금상품으로, 200만원 이하의 예치금에 대해 최고 연 2.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급여이체 시 연 1.4%, 증권계좌를 통한 주식 매매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이체 및 출금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하나은행은 최근 미성년자의 주식 투자 증가에 대응해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품의 판매 한도는 10만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지속된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상품 가입 시 메가MGC 커피쿠폰과 3만 하나머니를 추첨 제공하며, 급여이체나 주식 거래 실적에 따라 5천 하나머니를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가입자에게는 연 4.5%의 내맘적금 금리우대 쿠폰이 제공되며, 미성년자 명의로 가입할 경우 배달의 민족 상품권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하나증권에서도 상품 가입 손님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5천원 상당)을 제공하며, 첫 거래 고객에게는 국내와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일상 속 금융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