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만원 고향사랑기부, 향우회 적극 참여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전날 서울 왕십리에서 열린 '2025 재경함안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에서 향우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며 지역 발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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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28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5 재경함안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향우의 밤'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10.29 | 
이날 행사에는 550여 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해 고향 소식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영식 재경함안군향우회 회장은 100만 원, 조용선 고문은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기탁해 고향 발전에 대한 뜻을 전했다.
함안군에서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향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함안을 응원해 주시는 향우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함안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지역 인재 육성, 복지 서비스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 운동'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