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와 AI 산업 활용 사례 공유
스마트시티 전환 위한 데이터 활용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9일 오후 4시 해운대구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2025 제3회 디지털전환(DX)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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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3회 디지털전환(DX) 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0.27 |
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데이터에 좌표를 더하다: 공간정보로 확장하는 비즈니스'를 주제로, 공간정보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과 전문가들이 실질적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선도소프트 최인호 상무는 GIS 기반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부산시 빅데이터과 김이호 주무관은 공공·민간 공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분석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텔레픽스 정영상 팀장은 생성형 AI가 결합된 위성정보 플랫폼 '샛챗(SatCHAT)'의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환경·도시 관리 등에서 공간정보와 AI가 결합된 혁신 사례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공 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고 스마트시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현장 중심의 디지털전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