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결과 전국 15개 학교 최종 선정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장...우수사례 전국 확산 추진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교육부는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결과 전국 15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2020년 처음 시작된 이후 농어촌 지역 특성·강점을 반영한 우수한 교육과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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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
올해 공모에는 전국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47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91개교가 참여했다.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15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교육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교육부는 우수사례집 발간 및 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농어촌학교' 누리집 등을 활용해 교육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우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학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학생이 찾아오는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