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2일 신중앙시장에서 전통주 막걸리를 주제로 한 '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신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 막걸리와 다양한 안주를 선보이는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전주의 가을 정취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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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포스터[사진=전주시]2025.10.22 gojongwin@newspim.com |
방문객들은 막걸리 부스에서 종류에 상관없이 막걸리 3병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음식 부스에서는 신중앙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안주류도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사물놀이, 트로트,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축제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막걸리왕과 왕비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반봉현 신중앙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축제가 신중앙시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