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누구나 언제든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계속 구축"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오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 |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지난해 축제장 모습).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하여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이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시민이 준비한 52개 팀의 다양한 공연과 80여 개의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행사 포스터. [사진=의왕시] |
특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체험 등 특별 체험 부스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가 꾸민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을 통해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도 선보인다.
![]() |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지난해 축제장 모습). [사진=의왕시] |
저녁 6시부터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은 후, 불꽃놀이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김성제 시장은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 참여를 통해 '교육으뜸도시 의왕'의 비전을 담아 준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든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계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
에듀의왕 어울림 축제(지난해 축제장 모습). [사진=의왕시] |
의왕시는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부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부곡중학교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