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르엘 어퍼하우스, 프라이빗 멤버십 '카펠라 더 클럽' 공개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15:35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15: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전용 멤버십 클럽
공간을 넘어, 교류와 문화를 나누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 서초구 헌인마을의 커뮤니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개관한 카펠라 더 클럽(Capella Residences Seoul Club)이 그 주인공이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직접 운영하며,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에게만 제공되는 멤버십 커뮤니티로 마련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VIP 고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上樑式)이 함께 진행됐다. 상량식은 전통적으로 대들보를 올려 집의 완성을 기원하는 절차로, 이날 행사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동체가 함께 집을 세우는 출발의 순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사진=르엘 어퍼하우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 '카펠라 더 클럽'은 '르엘 어퍼하우스'와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입주민 만을 위한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으로 운영된다.

한남동 카펠라 더 클럽 지하 1층에는 LP 음악과 현대 미술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분위기의 복싱 클럽, 2층 리빙룸은 카펠라 호텔 그룹의 핵심 철학을 담은 시그니처 공간이 자리한다.

3층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리에거가 설계한 '다이닝룸 바이 윌로뜨' 레스토랑, 최상층 루프탑 라운지에서는 셰프 에드워드 리가 한국적 식재료와 세계적인 감각을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클럽 내에서는 세계적인 아트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을 통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입주민들이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영감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된다.

카펠라 호텔 그룹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를 3년 연속 수상할 만큼, 월드 베스트 호텔로서 그동안 글로벌 VVIP를 위한 최상급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르엘 어퍼하우스의 입주민들은 이러한 카펠라의 호스피탈리티 철학과 운영 시스템을 적용한 메인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월드 베스트 호텔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누리게 된다.

헌인마을이 추구하는 철학은 글로벌 고급 주거 시장의 주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도쿄의 '아만 레지던스', 방콕의 '식스센스 레지던스 더 포레스티아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하이엔드 단지들이 호텔식 서비스, 프라이빗 커뮤니티, 예술적인 경험을 결합한 복합 주거로 진화하고 있다.

헌인마을은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국내에 적용한 대표적인 시도다. 입주민은 단순히 생활 편의를 제공받는 수준을 넘어, 예술·미식·웰니스가 결합된 입체적인 경험을 세대를 이어 공유되는 문화적 자산으로 향유하게 된다.

이러한 문화 자산은 지난 싱가포르 갈라 디너에서 시작됐다. 지난 8월, 르엘 어퍼하우스 계약자들이 카펠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 초청되어 세계적인 셰프들의 미식과 교류를 경험했다. 이후 한남동 '카펠라 더 클럽' 오픈으로 이어지며, 헌인마을은 문화와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헌인마을에 조성되는 메인 커뮤니티는 세계적인 건축 사무소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가 설계하고,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직접 운영한다.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시설과 외부 조경을 자연스럽게 잇는 건축이 더해진 헌인마을 커뮤니티는, 입주민 간의 문화적 교류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며 주거 생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르엘 어퍼하우스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의 가치는 단순한 건축적 완성도를 넘어, 입주민이 함께 나누는 경험과 커뮤니티에서 비롯된다"며 "카펠라 더 클럽은 르엘 어퍼하우스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담아, 입주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할 뿐 아니라 국내 하이엔드 주거 시장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헌인마을은 총 5만 6000평 규모의 숲을 품은 최고급 주거 단지로, 강남에서 '숲을 소유하는 듯한 입지'를 갖췄다. 이곳은 222세대 규모의 르엘 어퍼하우스와 약 30실 규모의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등 약 2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각각 2027년과 2028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르엘 어퍼하우스는 단지의 전체 조경과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볼 수 있는 현장 전망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강 뚝섬공원에는 브랜드 철학과 숲의 가치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르엘 어퍼하우스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다. 두 공간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란'에도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회복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상 외교 성과와 주가 급등 등 호재가 일단 '검란 악재'를 덮은 형국이다. 곧 발표될 관세 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주가 추이, 검란 파동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타결 등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54%→63%)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차 남북정상회담(73%→83%)에 따른 지지율 반등과 닮은꼴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2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것이다. 부정적 평가는 6%p 하락한 29%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59%), 10월 1주(57%), 10월 3주(56%), 10월 5주(56%) 등 주춤했다가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떨어졌다. '잘 모름' 또는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30%), '경제·민생'(13%)이 꼽혔다. 정상 외교와 주가 급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와 '외교'(11%)가 지적됐다. 재판 중지법 추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는 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21%)보다 두 배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4%p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NBS에서 정부의 돈 풀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재정 운용 기조와 관련해 '국가 재정이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민간 경제가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종 정책을 더 잘 추진할 정당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복지 정책(민주 54%·국힘 17%), 외교·통상 정책(민주 53%·국힘 23%),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민주 50%·국힘 25%), 고용 정책(민주 46%·국힘 18%), 양극화 해소 정책(민주 44%·국힘 18%) 등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집값 급등으로 초강경 대책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26%)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8%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디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이에 따른 검란 파장이다. leejc@newspim.com 2025-11-13 12:22
사진
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