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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셰프 요리대결서 이긴 1등 제철 요리는?

기사입력 : 2025년10월17일 11:02

최종수정 : 2025년10월17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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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류와 무화과, 생선을 식재료로 제철 요리 대결… 23명 셰프 참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서울신라호텔 셰프들이 제철 식재료를 두고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번 요리 대결에서는 프렌치 스타일의 미니 케이크인 '누아 트러플 케이크'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제철 식재료인 버섯류와 무화과, 제철 생선을 주제로 진행한 요리 대결에서 버섯 종류인 '트러플'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심사위원과 셰프들에게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 시즌 신메뉴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라호텔]

지난 1일 진행된 서울신라호텔 '신메뉴 품평회'는 직원들 간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한 동기 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서울신라호텔의 모든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주니어 셰프들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장려해, 식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올해부터 매 분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는 '버섯류와 무화과, 제철 생선을 이용한 업장 특성이 담긴 3가지 메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신라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 셰프들이 총출동했다. 라연, 콘티넨탈, 팔선, 아리아께, 더 파크뷰, 연회 등 8개 업장의 23명 셰프가 참여해 한식 6종, 양식 10종, 일식 4종, 중식 3종 등 총 23개의 메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과 셰프들이 창의성과 디자인, 맛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1등은 제과의 '누아 트러플 케이크'가 수상했다. '누아 트러플 케이크'는 오는 12월 연말 시즌에 맞춰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아 트러플 케이크'는 서울신라호텔이 지난 5월 출시한 시그니처 메뉴 '트러플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렌치 스타일의 미니 케이크로, 블랙 트러플의 향과 풍미를 섬세하게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무스 속에 트러플 오일과 가나슈를 은은하게 녹여 깊은 맛을 완성했으며, 블랙 트러플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매 분기 신메뉴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68개 메뉴가 출품되었으며, 이번 품평회 출품 메뉴 중 6종은 각 업장에서의 추가 개발 과정을 거쳐 시즌 메뉴 또는 이벤트 메뉴로 실제 고객에게 판매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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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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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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