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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 중학교 옥상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한 중학교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에서 불이 나 수업 중이던 학생 등 10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한 중학교 옥상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학생과 교직원 등 1120명이 외부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40여명과 장비를 투입해 16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학교 옥상 태양광 패널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