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공단은 전주기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은 고덕생활축구장을 중심으로 전주기전대학교 운동재활과와 협력해 앞으로 1년간 생활체육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시민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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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생활축구장[사진=전주시설공단] 2025.10.14 gojongwin@newspim.com |
운동재활과는 재활운동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건강운동관리사 등 국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생활체육 정책 수립과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 기전대의 전문 자문을 적극 활용하고 생활체육 전문 위탁교육과 기술 인력 지원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전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전인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이연상 이사장은 '기전대와의 협약은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해 전문 인재 양성과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