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2025GYLC]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생명존중 콘서트 "파주서 15일 만나요"

기사입력 : 2025년10월10일 10:10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12: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용 사회, 노라조·골든차일드 등 출연으로 학생 응원
AI 상담기기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학생들에 제공

[경기 = 뉴스핌] 정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콘서트(Gyeonggi-do Youth Life-Respect Concert, GYLC)'가 오는 10월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다.

주제는 "자율, 균형, 미래 – 생명의 리듬을 느껴봐(We are the Light)"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음악과 메시지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는 특별한 자리다.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무대 예술, 메시지를 결합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연과 강연을 함께 담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월 수원 첫 공연을 시작으로 파주, 용인, 고양, 성남 등 도내 주요 도시를 돌며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축제가 아닌 강연과 공연,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행사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이 즐기면서도 배울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진행은 개그맨이자 시인, 그리고 대한가위바위보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용이 맡는다. 그는 단순한 사회자가 아니라 강연자로서 청소년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한다. 장용은 "인생은 가위바위보처럼 이기고 지는 순간이 있지만, 중요한 건 다시 손을 내밀고 일어서는 용기"라며 "오늘 무대에서 여러분이 가진 빛과 리듬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화려한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독창적 퍼포먼스와 유쾌한 에너지로 유명한 그룹 노라조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리듬과 에너지를 모두 터뜨려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슈퍼맨', '형' 등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힘찬 무대로 청소년들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줄 것이다. 

청소년들의 '에너지 아이콘'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재치 있는 무대 매너와 솔직한 멘트로 관객과 소통한다. 감성 싱어송라이터 우디는 따뜻한 발라드로 마음을 어루만지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이미 소중한 빛"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더한다.

여기에 2025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흔들고, 청소년 댄스팀 그라비티가 열정적인 무대로 동료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수원외고 재학생들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스택빈이 후원한 커피차에서 음료를 받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수원외고 재학생들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AI 기반 마음상담 기기 '위로미'를 체험하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스택빈이 후원하는 커피차 및 건강음료, AI 기반 상담 기기 '위로미'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위로미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마음 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AI 키오스크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소년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이 음악과 무대를 통해 스스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가족·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파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용인 구성중학교, 10월 31일 고양 저동고, 11월 6일 성남 성보경영고에서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성남 공연에는 원더걸스 유빈이 출연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자신을 빛나는 존재로 확인하는 무대"라며 "자율, 균형,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생명의 리듬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장용 개그맨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토크 강연을 하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가수 우디가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의 메인래퍼 이장준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2025년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잭브라이언이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09.30 ryuchan0925@newspim.com

win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