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9개 분야 119명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청소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 |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오는 10월 9일까지를 명절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성수품과 생필품 가격 안정을 관리하고 연료대책반을 통해 가스 등 연료 안전사고 예방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위로와 격려 활동을, 성묘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방역 분야에서는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감염병 방역 관리에 힘쓰며 환경 분야는 비상 청소 체계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로 및 교통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 급수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