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호저면 주산리 바람의 언덕길 일원에서 협력적 노사 상생 문화 증진과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노사민정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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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대회'.[사진=원주시] 2025.09.26 onemoregive@newspim.com |
결의대회에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실현을 목표로 '원주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되었으며, 사회적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화합 걷기대회에서는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의지를 더욱 다졌으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건강한 노동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상생과 협력이 우리 사회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관계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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