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흑돼지 세트 등 추가 증정
기부제 참여 확대와 특산품 홍보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해 10월 13일까지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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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안내문 [사진=함양군] 2025.09.25 |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가 자동 응모 대상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명에게는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세트' 또는 '솔송주 세트' 가운데 한 가지가 추가 제공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군을 응원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플랫폼과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 창구에서도 가능하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