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양 일원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순천에서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12개국 81편을 무료 상영한다. 광양시민광장, 전남도립미술관, CGV광양 등 5개소 8개 스크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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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홍보물. [사진=전남도] 2025.09.24 ej7648@newspim.com |
개막식은 23일 광양시민광장&야외공연장에서 배우와 감독들이 참여하는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올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24일 '광양 천만 영화 특별전', 25일 배우-감독 특별 프로그램 '배우, 감독하다!', 26일 다큐멘터리 '핑크문' 상영과 평론가 강연 등이 포함된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광양의 산업과 문화가 영화와 만나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영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영화제 세부 일정과 상영작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