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로 손님과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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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부경찰서 전경[사진=김해중부경찰서] 2018.9.31. |
김해중부경찰서는 살인 미수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12일 오후 2시 54분경 김해시 소재 한 식당에서 조리대에 있던 흉기로 찔러 손님 B(40대·여)씨와 종업원 C(50대·여)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압수했다.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