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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정부와 미래 100년 비전 실현"

기사입력 : 2025년09월12일 14:12

최종수정 : 2025년09월12일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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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후속 킥오프 회의
재생에너지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 선도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관련 이슈별 정책대안을 환영하며 새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전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실국장 현안회의를 주재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며 "민선 7·8기 동안 준비해 온 전남도의 에너지 정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 후속대책과 관련해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5.09.12 ej7648@newspim.com

전남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전국 1위다. 3.2GW 규모의 주민참여형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영농형 태양광, 전국 최초 데이터센터 RE100 산업단지,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 구축계획 등을 통해 미래 에너지 계획을 수립했다.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이익공유제 등 새로운 정책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 연 1조 원 규모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목표로 공공주도형 보급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이 언급한 세제, 규제, 전기요금, 배후시설, 정주여건 등을 지원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는 전남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벨트와 궤를 같이한다"며 "전남 미래 100년 성장 비전을 새 정부와 함께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권 재생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충 TF'를 구성하고 석유화학·철강산단의 마이크로그리드 전환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합하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RE100 국가산단 등 도가 구상해온 전략을 도민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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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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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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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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