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일 오후 4시 13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의 한 야산에서 벌초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 당국이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산불이 나자 진화를 시도하던 9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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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13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의 한 야산에서 벌초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9.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과 경북 소방은 진화 헬기 2대와 진화 인력을 급파해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3m의 북동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