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개학 시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을 철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을 중점 점검하며 군 소속 직원과 민간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불법 광고물을 제거한다. 낡은 간판과 안전 위험이 있는 광고물도 함께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