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차에 감금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감금 및 스토킹 행위 혐의 등으로 A씨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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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2025.09.08 bless4ya@newspim.com |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서 남구 월산동까지 2시간가량 전 여자친구 B씨를 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이별을 통보한 B씨에게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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