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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5년 자원 순환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5년09월08일 07:47

최종수정 : 2025년09월08일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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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자원 순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자원 순환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환경 보전 기여도와 탄소중립 실천, ESG 기반 정책 추진 성과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시는 대규모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한 사업을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 점을 평가 받았다.

용인시는 지난 5일 자원 순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자원 순환 유공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 [사진=용인시]

시는 지난 3월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약을 맺고, 에버랜드 27개 매장과 캐리비안베이 12개 매장, 직원식당을 포함한 42곳에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일회용컵 약 200만 개 감축 효과가 발생하리라 추산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지에서 다회용기 문화를 정착시킨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시는 또 청사에 일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해 공공부문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시는 청사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원칙으로 삼는 한편 직원들에게도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적극 유도하는 중이다. 청사 카페에서는 텀블러 사용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과 시 대표 캐릭터(조아용)를 활용한 홍보 캠페인으로 '일회용 컵 제로 청사' 문화를 확산했다.

민간 분야에서는 전문업체와 협력해 대여·회수·세척·재사용을 포괄하는 통합 시스템을 도입해 음식점·커피전문점·배달앱·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배달앱 연계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음식점은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고, QR코드로 반납 신청을 하면 전문업체가 회수·세척해 재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시는 또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르네상스축제·신갈오거리축제·용인마라톤대회를 비롯한 12개 주요 축제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시민이 참여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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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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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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