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팀 600여 명 참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일 창원축구센터 등에서 '제16회 창원특례시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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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6일 창원축구센터 등에서 열린 '제16회 창원특례시장기 기관·기업체 및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06 |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내 기관과 기업체 구성원 간 교류와 노사 간 화합,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기관·기업체 통합부 1·2·3부, 청년부, 장년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24개 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 국회의원, 창원시축구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우승기 반환, 선수 선서, 입장상 시상,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축구는 대표적인 팀 스포츠로 협력과 화합을 중시하는 시대정신에 부합한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해 명승부를 펼쳐주길 바라며, 존중과 배려 속에서 안전한 경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보급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