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프랑스·영국·캐나다·호주에 이어 벨기에도 "유엔 총회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든 이스라엘 인질 석방·가자 통치서 하마스 배제 등 조건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벨기에가 오는 9일 개막하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영국, 캐나다 등에 이어 서방 선진국 진영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세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반면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대한 공격과 강제 병합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외교적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칸유니스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지난 2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의 난민촌에서 한 어린이가 냄비를 내밀려 음식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5.08.22. ihjang67@newspim.com

막심 프레보 벨기에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달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라며 "이 결정은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비극과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해 자행하는 폭력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프레보 장관은 이어 "이 결정은 이스라엘 국민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정부가 국제법과 인도주의법을 존중하고 현장 상황을 바꾸도록 조치를 취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벨기에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조건으로 가자지구 무장단체 하마스가 2년 전 기습 공격 때 납치한 모든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고, 더 이상 팔레스타인 통치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일명 '알아크사 홍수' 작전으로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1200여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인질로 잡아갔다. 현재 남아있는 인질은 5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중 20여명은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보 장관은 벨기에 정부가 극단주의 이스라엘 장관 2명과 (서안지구의) 폭력적인 정착민 여러 명을 '외교적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하고,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의 생산품에 대한 수입 금지 등 12개의 제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명의 이스라엘 장관이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과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프랑스는 지난 7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했고, 영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과 무장 해제 등의 조건을 전제로 조건부 인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룩셈부르크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따르면 팔레스타인을 주권 국가로 인정하는 나라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48개국(바티칸 포함)이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