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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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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공존 선언식...기성세대·MZ세대 상호 존중
권위와 지시 대신 소통과 공감 선택하는 문화 조성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단양군은 지난 1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대 공존과 협력의 조직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

단양군은 세대 공존과 협력의 조직문화 선언식을 개최했다.[단양=단양군] 2025.09.02 choys2299@newspim.com

이번 선언식은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 가치관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조직 내 세대 갈등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양군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 건강한 조직문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이 각각의 입장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권위보다 소통을, 지시보다 공감을 선택하는 선배가 되겠다" "무관심보다 관심을, 불만보다 제안을 선택하는 책임 있는 후배가 되겠다"는 등 세대 간 존중과 협력을 다짐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언식은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라 세대 통합과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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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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