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면서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와 오찬간담회...통합 공감대 확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완주군 용진면에서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와 오찬간담회를 열어 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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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완주군 용진면에서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사진=전주시]2025.09.01 lbs0964@newspim.com |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는 13개 읍면과 9개 직능별 조직으로 구성돼 완주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위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 행보를 지속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완주전주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통합은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완주·전주 통합이라는 지역 숙원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과 경제권을 공유하는 하나의 공동체로, 행정구역을 넘어 힘을 합쳐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이 가능하다"면서 "통합추진위원회가 완주·전주 통합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