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협력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방향 논의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두원공과대학교(총장 임해규)가 지난 22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성과 포럼'을 개최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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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
이번 성과 포럼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국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 2차 년도 운영 결과를 점검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 기관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왕현철 사업 단장 △국제대학교 전재억 사업 단장 △두원공과대학교 구성모 사업 단장 △경기도 반도체산업과 △경기자유구역청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산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왕현철 총괄 사업 단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최원용 전 경기자유구역청장이 반도체 산업 전망과 지·산·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종희 전무(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반도체 장비·부품 기술 동향 및 직무 역량 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전망과 함께, 경기도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 기반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자체·산업계·대학의 협력 구조 강화를 강조했다.
특히 사례 분석과 토론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최신 기술 흐름, 그리고 직무 역량 제고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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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원공과대학교 제공] |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2차 년도 사업 운영 중 발생한 현장의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공유대학 후속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두원공과대학교 구성모 사업 단장은 "두원공대는 반도체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민·산·학이 긴밀히 협력하는 이번 포럼이 지역 산업 발전과 맞춤형 인재 공급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응해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된 사업으로, 공유대학 체계를 기반으로 학위 과정과 비교과 과정을 융합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한국폴리텍대학교는 반도체 장비 개발, 두원공과대학교는 반도체 후공정과 장비 유지 보수, 국제대학교는 반도체 전공정을 중심으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며, 각 대학은 실효성 있는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