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부울경 시·도의회 "정부·여당 졸속 해양 수도 특별법안 중단해야"

기사입력 : 2025년08월29일 15:40

최종수정 : 2025년08월29일 15:40

"균형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놓쳐…반쪽짜리 법안"
"실행 방안 담은 곽규택 의원 대표 발의 특별법으로 논의해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의원들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해양 수도 특별법안′에 깊은 우려와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특별법을 단순히 해수부 직원 지원에만 국한한 '반쪽짜리 법안'으로 규정하며, 해양산업 발전 전략을 온전히 반영한 '실질적인'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의원들이 2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관련 특별법을 반쪽짜리 법안으로 규정하는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2025.08.29

이들은 2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부처 이전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과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전략의 핵심"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 방안을 담은 곽규택 의원 대표 발의 특별법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특별법에 대해 "이전 직원들의 지원책과 지자체 책무 규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의지는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국회 농해수위가 아닌 국토위에 법안이 회부될 가능성이 커 해양부문 정책 논의가 형식적인 이전에만 머무를 우려가 현실화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미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곽규택 의원 대표 발의 '해양수산부 등의 부산 이전 및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을 소개하며, 이 법안에는 ▲해양 산업 거점 육성 비전 ▲직원 정주 여건 개선 및 주거 복지 지원책 등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부와 여당이 지난 12일 졸속으로 제출한 법안은 이러한 핵심 내용을 배제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정부가 아무런 전략 없이 연내 이전 속도전에만 몰두하는 것은 원래 취지를 훼손하고 부울경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정부와 국회는 직원 지원 위주의 법 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담은 곽규택 의원 안을 바탕으로 연내 처리를 마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방관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부산시에도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통령 공약인 '해양수도 부산' 정책 아래 HMM 본사 및 일부 산하기관들의 본격적인 지방 이전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으나 노조 반발 등 현실적 난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이번 입법 논쟁은 향후 정책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다.

ndh400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