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B증권에서 2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API 수출과 기술료로 실적 개선 중'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3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7.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유한양행 리포트 주요내용
DB증권에서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API 수출과 기술료로 영업이익 확대 전망: 연간 실적은 매출액 23,015억원(+11.3%YoY), 영업 이익 1,111억원(+102.4%YoY, OPM 4.8%)을 전망함. 1분기를 저점으로 고수익의 해외 API사 업과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출시국 확대에 따른 기술료 유입으로 영업이 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음. 2분기 일본, 4분기 유럽 출시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됨. 3분기는 신약 API 수출(1,272억원(+181.5%YoY) 전망)로 매출액 5,984억원(-0.1%YoY), 영업이익 346억원(-27.3%YoY, OPM 5.8%)을 전망함'라고 분석했다.


◆ 유한양행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35,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DB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35,000원을 제시했다.


◆ 유한양행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60,769원, DB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D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3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60,769원 대비 -16.0%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삼성증권의 130,000원 보다는 3.8% 높다. 이는 DB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유한양행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60,76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71,818원 대비 -6.4%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유한양행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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