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활용 감성공예 클래스·낭만 꽃꽂이 등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부산 최초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오는 9월을 맞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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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아로마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5.08.25 |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지난 4월 정식 개장 이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시민분양텃밭과 어린이공영텃밭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참여 기회를 확대, 지역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장군은 내달부터 군민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식물을 활용한 감성공예 클래스 ▲향기 속 아로마테라피 ▲낭만 꽃꽂이 ▲전통 짚풀 공예 교육 등으로, 참여 주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장군 홈페이지 내 '철마도시농업공원' 교육 안내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9월 프로그램은 자연을 가까이하며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