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연계 지역 창작 생태계 조성·취창업 역량 강화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는 20일 대전 동구청,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용운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생성형 AI 기반 동구(용운) 예술마을창작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업해 평생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 문화·예술·복지를 아우르는 융합형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대학이 중심이 돼 세대별 맞춤형 교육과 주민참여형 창작 활동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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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동구 예술마을창작소' 운영 업무협약식. [사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2025.08.21 gyun507@newspim.com |
예술마을창작소에서는 아동·청소년 창작동아리, 경력단절여성 디지털 아트 과정, 감성예술 치유 워크숍, 마을콘텐츠 디자이너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민이 직접 제작한 굿즈 전시·판매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동환 폴리텍Ⅳ대 대전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업체제를 통해 평생교육과 문화예술융합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복지 융합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진영 대전과학기술대학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창의적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복지 융합 교육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