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경제성장전략] 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과제 총력…잠재성장률 '3%' 실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발표
AI 로봇·자동차 등 기업 프로젝트 선정
초혁신경제 위해 첨단소재 등 집중 투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우리 경제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 인공지능(AI) 대전환·초혁신경제 30대 선도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기업부터 공공 분야에 걸쳐 AI 대전환을 실현하고, 초혁신경제를 위해 첨단소재·부품 등에 투자를 집중한다.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올해 하반기부터 즉시 추진할 AI 대전환 15대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AI 대전환은 AI가 경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공공·국민 전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하는 한편 기반 조성을 병행한다.

우선 기업은 7대 선도프로젝트를 즉시 시행해 피지컬 AI 1등 도약을 목표로 한다. 기업의 AI 대전환 분야는 ▲AI 자동차 ▲AI 로봇 ▲AI 선박 ▲AI 가전 ▲AI 드론 ▲AI 팩토리 ▲AI 반도체 등 7개다.

정부는 AI 자동차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데이터·실증 법제 정비, 교통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촉진한다.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산업현장 실증·데이터 학습을 통한 산업용 특화 휴머노이드 개발·상용화도 지원한다. 지능형 항해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지원하고, 규제특례 적용을 통해 완전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가속한다.

TV·냉장고 등 가전에 AI를 탑재하고, 이에 기반한 AI 홈서비스 실증·확산을 지원해 글로벌 AI 가전·홈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AI 드론은 5대 분야인 항공, 소방, 농업, 시설관리, 물류 분야 우선 개발을 통해 제조 생태계를 조성한다.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 특화 AI 솔루션을 보급하고, AI 로봇·시설·장비를 도입해 제조현장에 AI를 결합하는 AI 팩토리를 확산한다. 특히 피지컬 AI에 필수적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확산을 위해 자동차, 가전, 로봇, 드론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로봇, 자동차, 선박, 가전, 드론, 팩토리, 반도체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 분야에 AI를 융합하는 '피지컬 AI 1등 국가'로의 도약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공공 분야에도 3대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AI 정부를 실현한다. 먼저 AI를 활용해 개인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24시간 안내할 수 있는 AI 복지·고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AI 세무상담·검색을 도입하고, 2027년부터 납세신고·납세신청 자동화 등 홈택스를 전면 개편해 납세 편의를 높인다. 

AI를 활용해 신약허가 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하거나, 의역품 영문증명서를 자동 발급하는 등 AI 신약심사를 지원한다. 국민 누구나 AI를 한글처럼 익혀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 AI 한글화도 추진한다.

AI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국립대 AI 교수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청년의 경우 AI 분야 석박사를 전문연구요원으로 우선 배정하는 등 병역특례를 부여한다. 국내로 복귀하는 재외한인 박사후연구원 복귀트랙을 신설해 향후 10년간 소득세 50% 감면 혜택을 준다.

정부는 AI 대전환이 가능하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GPU 5만장 이상을 확보한다. 전력·세제·규제 등 패키지 지원을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민관합동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참여 유도를 위해 사업요건을 완화한다.

정부는 동시에 첨단소재·부품, 기후·에너지 기술 등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도 집중 지원한다. 15대 선도프로젝트를 선정해 기업, 주관부처·관계기관, 기재부 등 추진단을 구성해 패키지 지원을 실시한다.

첨단소재·부품으로는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초전도체, 그래핀, 특수 탄소강을 선정하고,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는 태양광·차세대전력망, 해상풍력·HVDC, 그린수소·SMR·스마트농업, 스마트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개발·활용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K-붐업을 통해 우리 바이오·의약품, 콘텐츠, 뷰티, 식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30대 과제를 통해 5년 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성장률 3% 실현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