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태안군 고남면 80가구 지원
간편식·선풍기 등 생활 물품 제공…주민 일상 회복 도와
재난 방송·사회공헌 결합해 지역사회 회복 지원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헬로비전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군 주민들에게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며 신속한 지원과 지역 사회 연대에 나섰다.
18일, LG헬로비전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고남면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기획돼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준비해 피해 주민 8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간편식과 선풍기 등 여름철 필수품이 담긴 '희망 꾸러미'가 지원됐다. 물품은 LG헬로비전 지역 채널 커머스를 통해 선별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사는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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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헬로비전] |
LG헬로비전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방송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지자체와 협력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회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방송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재난 방송 체계와 지역 밀착형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산불, 폭우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긴급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