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들 경제적 부담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 전액 면제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긴급주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
포천시청 전경[사진=포천시] 2025.08.14 sinnews7@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거를 잃은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협약체결을 통해 포천시는 LH가 관리하는 관내 임대 주택를 이재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천시는 이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면제하고, 월 임대료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포천시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