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한국 여자배구, 코리아인비테이셔널 개막전서 아르헨에 1-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군의 일본, 세계선수권 멤버 내세운 프랑스에 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안방에서 치른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세트 스코어 1-3(22-25 21-25 27-25 21-25)으로 패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하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세계랭킹 39위 한국은 높이와 파워에서 앞선 17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매 세트 끈질기게 버텼지만 고비마다 뒷심 부족을 드러냈다. 문지윤(흥국생명)이 18점,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아르헨티나 주포 비앙카 쿠뇨(22점)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한국은 1세트 중반 15-14로 역전했으나, 세트 막판 쿠뇨와 엘리나 로드리게스의 강타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중반 5점 차로 앞섰지만 19-16에서 연속 5실점으로 흐름을 빼앗겨 세트 스코어 0-2로 밀렸다.

한국은 3세트에서 반격했다. 17-21로 뒤진 상황에서 문지윤의 공격과 이다현(흥국생명)의 블로킹을 앞세워 5연속 득점, 22-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듀스 접전 끝에 정윤주(흥국생명)의 강타와 이다현의 블로킹이 연달아 터지며 첫 세트를 가져왔다.

4세트 7-13에서 추격해 17-18까지 따라붙었으나, 20-20 이후 아르헨티나의 비앙카 베르톨리노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13일 오후 4시 한국 여자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한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와 2차전을 벌인다.

앞선 경기에선 일본이 1.5진급을 내세워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주축 선수를 투입한 프랑스를 3-1(25-20 25-21 22-25 25-23)로 물리쳤다.

일본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프랑스전에서 속공 플레이를 하고 있다. [사진=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지난달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 11패로 강등이 확정된 뒤 이번 대회를 자존심 회복의 무대로 삼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