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계룡건설은 지난 11일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근절 안전관리 혁신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설현장의 운영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과제와 본사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원이 모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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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윤길호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안전 혁신 전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계룡건설] 2025.08.12 gyun507@newspim.com |
회의에서는 ▲현장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위험성 평가 체계 강화 ▲안전교육 내실화 ▲신호수 등 안전요원 배치 실태 개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중대재해 원천 차단 실행계획으로 경영진과 현장 간 소통 강화, 협력사와의 안전관리 역량 및 소통 체계 고도화, 현장 맞춤형 교육 확대 및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이 제시됐다.
계룡건설은 이를 통해 본사와 현장, 협력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입체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이사는 "중대재해는 어느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전략 회의를 계기로 경영진부터 현장 근로자까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정착시켜 무재해 현장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