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이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 |
경남 함안군이 개학기(2025년 2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8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사진=함안군] 2025.08.08 |
군은 8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학교 및 유치원 보호구역과 통학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읍·면 행정기관과 옥외광고협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선정적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광고물과 파손 또는 추락 위험이 있는 광고물을 현장에서 즉시 수거·폐기하는 데 중점을 둔다.
광고주의 자율적인 정비를 유도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계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련 산업계 및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