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지역 맞춤 경영·재무 안정 성과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지난해 최우수 등급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올해는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저출생·지방소멸 등 공공성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부채관리 이행 여부 등 재무 건전성 항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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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8.08 ej7648@newspim.com |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부동산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방소멸 대응 '전남형 만원주택' 추진,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수립, ESG경영 실천, 나주·고흥 국가산단 조성, 10년 연속 흑자경영 및 부채비율 26% 등 공기업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덕분이며,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