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다가구주택 내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출동해 신속히 불을 껐다.
![]() |
7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다가구주택 내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출동해 신속히 불을 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1분께 사무실 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대는 5분 만인 오후 2시 56분 현장에 도착했다. 화재는 오후 3시 3분 초진, 3시 11분 완진됐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무실 내부의 집기비품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3대, 구조차 2대,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총 14대의 장비가 투입돼 불길을 빠르게 잡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으로 확산을 막고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