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시민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정비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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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모습[사진=안성시] |
주요 점검은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 기본 점검과 간단한 정비가 무상 제공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할 경우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면 교체도 가능하다.
수리센터는 공동주택 단지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