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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센터 시장 '찬바람'...매도·매수자 가격 눈높이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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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위축… 서울 호텔 시장은 회복세
물류센터 거래액, 전 분기 대비 87% 감소
호텔 투자자는 기존 운영 유지로 전략적 변화 시도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올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시장에선 일시적 거래 위축 현상이 나타났다. 시장에 여러
대형 자산이 나와 있는 가운데 복수의 투자자들이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격차는 여전히 조율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호텔 부문에서는 운영 지표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점에 변화가 감지된다. 과거에는 개발 용지 확보나 용도 전환을 목적으로 한 거래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호텔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가 늘고 있다.

(위)2025년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액 추이 (아래)2025년 2분기 서울 호텔 거래액 추이 [자료=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

31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코리아'에 따르면 올 2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는 총 2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는 약 16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7% 감소했다. 분기 기준 2019년 이후 가장 낮다. 

동부권과 남부권에서 각각 1건씩 총 2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엠글로벌에 용인한미물류센터를 430억원에 매각했다.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은 안성 양변리 물류센터 A∙B동을 매수하며 법인 설립 이후 첫 거래를 완료했다. 3.3㎡당 평균 거래 금액은 500만원 후반대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김수경 C&W코리아 리서치팀장은 "기준금리가 인하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눈높이 차이가 여전히 해소되지 못한 점이 거래 감소의 주요 요인"이라며 "시장에 대형 물류센터 매물이 다수 출회된 상황이며, 외국계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운용사들이 자산 검토를 진행 중이므로 하반기에는 거래 규모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분기 호텔의 경우 서울에서 2건의 자산이 거래됐다. 거래 금액은 40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서울 마포구 4성급 호텔인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골드만삭스가 JB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2620억원에 인수했다. 같은 마포구 내 '신라스테이 마포' 인수를 마무리한 신한리츠운용은 호텔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관광 수요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당 자산들은 매각 이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호텔 운영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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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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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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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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