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이동시장실'이 반곡관설동에서 오는 31일과 단구동에서 다음달 1일 각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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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이동시장실, 시민과 직접 소통...지역 현안 해결.[사진=원주시]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달에는 문막읍(8일), 소초면(11일), 명륜1동(18일), 부론면(23일), 중앙동(24일)도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명륜1동에서는 청사 안내데스크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며 불편 사항과 각종 요청을 수렴했다. 이어 신청사 건설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 상황 및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공정 준수와 시민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중앙동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찾아 민원 안내와 홍보 실태를 점검하고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소상공인 종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원강수 원주시는 "진정한 소통 행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시장실을 통해 현안과 민생을 세심하게 챙기고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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