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여름철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30일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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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여름철 '청렴주의보' 발령.[사진=양양군]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청렴주의보는 공직자의 비위 행위 및 청탁·향응 수수 등을 사전 예방하고, 공직사회에 엄정한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무 관련자와의 식사 등 만남 금지 ▲직무 관련자로부터의 휴가 명목의 금품·선물·숙박권 등 수수 금지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음주 및 음주 운전 금지 ▲근무시간 준수와 무단이탈 금지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이 흐트러질 수 있다고 우려하며,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한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받는 양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은 향후 자체 점검을 시행하면서 공직기강 해이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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